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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대회 우승 김세영, 여자골프 세계랭킹 7→2위로 도약... 박인비는 4위
  • 월간골프
  • 등록 2020-10-13 10: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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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사진/KLPGA

생애 첫 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김세영(27)이 여자골프 세계랭킹도 상승했다.

   

지난 1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에서 끝난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5타 차 완벽한 우승을 일궈낸 김세영이 세계랭킹이 7위에서 2위로 5단계 올랐다. 

   

13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김세영이 2위에 오르며 고진영(세계랭킹 1위)에 이어 1, 2위를 모두 한국선수가 차지했다.

   

김세영 뿐 아니라 준우승을 차지한 박인비(32)도 9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김세영의 세계랭킹 2위는 LPGA 투어에 데뷔 한 이후 가장 높은 순위다. 

   

이번 순위 발표에 따르면 고진영(25)이 지난해 7월 말부터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8위 박성현(27)까지 한국 선수 4명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변동으로 내년 7월로 예정된 도쿄 올림픽 출전권 여부도 치열해지고 있다. 올림픽 골프 여자부의 경우 2021년 6월 말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15위 내 한국 선수 상위 4명에게 출전권이 주어진다. 

   

현재 고진영, 김세영, 박인비, 박성현 외에 11위 김효주(25), 12위 이정은(24), 14위 유소연(30) 등이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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