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는 15일 개막 ‘더 CJ컵’, 출전 선수 확정... KPGA 이태희·함정우·이재경·김한별·김성현 등 한국 선수 11명 출사표
  • 월간골프
  • 등록 2020-10-12 18:52:57

기사수정

더 CJ컵에 출전하는 (좌측부터) 이태희, 함정우, 이재경, 김한별, 김성현. 사진/ CJ그룹

국내 유일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 달러)’의 출전 선수가 최종 확정됐다.

   

오는 1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코스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톱랭커들이 총출동한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톱10’ 중 7명이나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랭킹 3위 저스틴 토마스(미국)를 비롯해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 세계랭킹 2위 존 람(스페인)과 두 차례나 페덱스컵을 들어 올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그리고 올해 PGA투어 챔피언십 우승자 콜린 모리카와(미국)까지 상위 5명이 모두 출전한다.

   

예년에는 TOP10 중 2명씩 참가했던 것에 비해 세계랭킹 탑 랭커들의 수가 늘어나 우승 경쟁이 한층 치열해 질 전망이다.

   

또한 지난 시즌 23명의 우승자와 페덱스 컵 순위 60위 중 56명이 더 CJ컵에 참가하고, 지난 7년간 페덱스컵 우승자 전원이 출전을 확정 지으며 막강한 선수 라인업을 구축했다.

   

초대 우승자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저스틴 토마스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려 한다”며 “더 CJ컵에 참가하는 매 년, 이 대회는 단순히 최고의 대회라는 것을 넘어서 정말 맛있는 한국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대회로 기억된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주최사를 통해 밝혔다.

   

CJ그룹 관계자는 “전세계 골프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탑랭커들의 참가로 인해 흥미진진한 승부가 예상된다”며 “많은 골프 팬분들의 기대도 크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기사더보기
월간골프
GLAD
제주국제대학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