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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1R] 박결, 7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나서
  • 월간골프
  • 등록 2020-10-09 11: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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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결. 사진/KLPGA

박결(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를 쏟아내며 단독선두로 나섰다.

   

박결은 8일 세종시 세종필드 골프클럽(파72, 667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결은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다. 2015년 프로에 입문한 그는 2018년 10월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박결은 “처음 경험하는 골프장이기에 그린 스피드, 전장 등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샷이면 샷, 퍼트면 퍼트 모든 부분이 맞아떨어졌다. 기쁜 하루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 시즌 KLPGA 드림 투어에서 3승을 올리며 상금순위 1위를 차지해 올 시즌 KLPGA 투어에 나선 황예나는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선두와 2타 차를 보이며 2위에 자리했다.

   

또한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신인’ 상을 받은 이정은6이 4언더파 68타를 쳐 3위에 올랐고, 7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유해란은 2언더파 70타를 쳐 이정민,안나린, 고나혜, 김유빈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한편,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8월 초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출전 이후 두 달 만에 출전해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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