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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 오는 15일 개막 ‘더 CJ컵’서 2개월 만에 복귀
  • 월간골프
  • 등록 2020-10-08 10: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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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켑카. 사진/CJ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부상 치료 후 2개월 만에 ‘더 CJ컵(총상금 975만 달러)’에 복귀한다.

   

켑카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음 주 더 CJ컵에 출전하게 돼 기쁘다”며 “지난 2개월간 부상 치료에 전념했다”고 밝혔다. 

   

또한 켑카는 “더 CJ컵 우승자 출신으로서 이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가 이 어려운 시기에 대회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도 했다.

   

PGA 투어에서 차지한 통산 7승 가운데 4승을 메이저 대회서 기록했던 켑카는 지난 8월 열렸던 윈덤 챔피언십 이후 무릎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2개월간 무릎 부상 회복에 매진했던 켑카는 더 CJ컵에서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2018년 한국에서 열린 더 CJ컵에서 우승했던 켑카는 지난해 대회에도 출전했으나 당시 무릎 부상 때문에 3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한 바 있다.

   

켑카는 2019-2020시즌 PGA 투어에서 13개 대회에 출전해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한편, 2020-2021 시즌 더 CJ컵에는 현재 세계 랭킹 1∼4위인 더스틴 존슨(미국), 존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6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등 상위 랭커들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1위까지 올랐던 켑카의 현재 세계랭킹 10위로 밀려나 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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