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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숍라이트 클래식, 멜 리드 우승... 김세영 공동 18위에 올라
  • 월간골프
  • 등록 2020-10-05 16: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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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리드. 사진/연합뉴스

멜 리드(잉글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드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 앤 골프클럽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제니퍼 컵초(미국)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리드는 데뷔 4년 만에 첫 우승을 일궈냈다. 우승 상금은 19만5000달러(한화 약 2억2000만원). 

   

리드는 지난달 21일 막을 내린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3라운드까지 2타차 선두였지만 막판 역전을 허용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1타차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은 리드는 2연속 버디를 2차례 하는 등 선두자리를 지켜냈다. 

   

한편, 재미교포 제니퍼 송이 2언더파 69타를 쳐 3위(16언더파 268타)에 올랐고, 한국선수들은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세영(27)이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8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내달렸던 이미향(27)은 3타를 잃고, 박성현과 함께 공동 27위(6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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