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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 숍라이트 클래식 둘째 날 공동 2위로 우승 정조준
  • 월간골프
  • 등록 2020-10-03 12: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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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 사진/연합뉴스

이미향(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하며 3승을 정조준 했다.

   

이미향은 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시뷰 호텔 앤 골프클럽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이미향은 선두 하타오카 나사(일본)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미향은 지난 2017년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 이후 3년 만에 LPGA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미향은 17번 홀과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후 3번 홀과 5번 홀에서 다시금 타수를 줄이며 기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6번 홀과 7번 홀에서 연속보기를 범하며 선두자리를 내줬다.

   

한편, 1라운드에서 1오버파로 컷 탈락 위기에 몰렸던 박성현(27)은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3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또 다른 한국선수인 김세영(27)과 박희영(33)이 2언더파 140타로 공동 45위에 자리했고, 이틀간 중간합계 2오버파를 기록한 박인비(33)와 3오버파를 기록한 이미림(30)은 컷 탈락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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