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사진/K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한국 선수들이 상당수 불참한다.

29일 골프위크에 따르면 “세계랭킹 13위 이내 한국 선수 4명의 불참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을 비롯해 11위 김효주(25), 12위 이정은6(24), 13위 유소연(30) 등이 참가 명단에 빠져있다.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9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근교 아로니밍크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불참하는 한국 선수들은 현재 국내에 머물며 KLPGA 투어에 출전 중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대니엘 강(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이민지(호주), 박성현(27), 김세영(27), 하나오카 나사(일본), 박인비(32), 렉시 톰프슨(미국) 등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9명은 출전을 확정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