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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김성현, 단독선두로 나서며 시즌 2승 정조준
  • 월간골프
  • 등록 2020-09-26 12: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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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사진/KPGA

‘월요예선 우승자’ 김성현이 시즌 2승을 정조준 했다.

   

김성현(22)은 25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16야드)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단독선두로 나섰다.

   

김성현은 지난 8월 9일 열린 KPGA 선수권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김성현은 이 대회 월요일 예선을 거친 후 우승을 차지해 역사를 새로 썼다. 

   

2라운드를 마친 후 김성현은 “12번 홀과 13번 홀에서 2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며 “기회가 자주 찾아왔는데 퍼트 실수로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퍼트감이 좋긴 하지만 1라운드 때만큼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신인상을 수상한 이재경은 이날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김비오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최진호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해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한편, 20년 만에 코리안 투어 한 시즌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김한별은 이날만 9오버파를 쳐 컷 탈락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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