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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도전 ‘10대’ 김주형, 개막전서 54위로 컷 통과
  • 월간골프
  • 등록 2020-09-12 18: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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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사진/KPGA

‘10대 돌풍’의 주역 김주형(18)이 2020-2021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60만 달러)’에서 컷 통과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 노스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5언더파로 공동 54위를 기록, 대회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스폰서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김주형은 대회 첫날 5언더파 67타로 선전하며 공동 11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2라운드에서는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를 기록하는데 그쳐 컷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간신히 컷은 통과했다.

   

지난해까지 아시안 투어에서 활약하다가 올해 KPGA 코리안 투어에 도전한 김주형은 지난 7월 열린 ‘군산CC 오픈’에서 최연소(18세 21일) 우승 기록을 세우며 차세대 선두주자로 주목 받고 있다.

   

김주형 외에 김시우는 이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1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고, 최경주는 이븐파, 배상문은 3타 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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