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LPGA 신설대회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오는 10월 개막... 하이트진로 대회는 내년으로 순연
  • 월간골프
  • 등록 2020-09-10 16:00:40

기사수정

왼쪽부터 KLPGT 강춘자 대표이사와 오텍그룹 강성희 회장, 세종개발 정용원 대표이사. 사진/KLPGA

오는 10월 8일 개최 예정이던 2020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내년으로 순연됐다. 대신 그 자리에는 신설대회인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 골프클럽(총상금 8억원)’이 열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0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KLPGA 사무국에서 ‘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 골프클럽’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 대회는 총상금 8억 원 규모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10월 8일부터 나흘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필드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오텍그룹은 2013년부터 7년간 KLPGA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캐리어에어컨 MTN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을 개최한 바 있다.

   

오텍그룹 강성희 회장은 “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KLPGA 투어를 행정수도 세종에서 열게 돼 영광”이라며 “이 대회가 골프를 사랑 하는 모든 분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코스를 후원하는 세종개발의 정용원 대표이사 역시 “KLPGA 투어 대회를 세종필드 골프클럽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에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힘든 시기에 KLPGA와 함께 대회를 개최해 주시기로 결정해주신 오텍그룹 강성희 회장님과 세종개발의 정용원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희망과 활기로 가득 찬 대회를 만들 수 있도록 KLPGAT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회 코스를 후원하는 세종개발의 정용원 대표이사는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 드리겠다”고 말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기사더보기
월간골프
GLAD
제주국제대학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