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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14차전] 이혜정, 시즌 첫 우승... “부모님께 감사”
  • 월간골프
  • 등록 2020-09-10 15: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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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사진/KLPGA

이혜정이 2020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14차전(총 상금 1억 2000만 원)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혜정은 9일 강원도 평창의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이혜정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는 당초 3라운드 54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전날 2라운드가 돌풍이 부는 등 악천후로 취소돼 36홀 경기로 축소됐다.

   

우승 후 이혜정은 협회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뜻밖의 우승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밝힌 이혜정은 “올해 우승 기회가 한 번도 없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왔을 때 잡은 나 자신이 기특하고 정말 뿌듯하다”고 우승 소감에 이어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회 최종라운드에서는 박효진이 7언더파 137타(69-68)를 기록해 단독 2위에 자리했고, 김희준과 최혜용 그리고 김가윤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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