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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무더위로 캐디에게 카트 이동 허용
  • 월간골프
  • 등록 2020-09-04 12: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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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 출전하는 캐디들에게 카트 이용을 허용했다. 

   

LPGA 투어는 4일(한국시간) “올해 열리는 ANA 인스퍼레이션 대회 기간에 섭씨 40.5도~46.1도(화씨 105~115도)의 폭염이 예상된다”며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캐디들이 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은 오는 10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이 변경된 ANA 인스퍼레이션은 당초 3월 말에서 4월초 열릴 예정이었지만 9월로 일정이 변경되며 날씨의 변수를 맞은 것.

   

LPGA 투어에 따르면 대회 기간 40도 이상의 폭염이 예상돼 캐디들이 카트 또는 캐디백을 옮길 수 있는 푸시 카트 사용을 가능하도록 했다.

   

캐디와 달리 선수들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 물론 캐디들의 카트 사용은 선택 사항이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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