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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랭킹 1위 매킬로이, ‘딸 바보’ 됐다
  • 월간골프
  • 등록 2020-09-04 12: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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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킬로이 SNS

남자 골프 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아빠가 됐다.

   

매킬로이는 한국시간으로 4일 자신의 SNS에 “포피 케네디 매킬로이가 지난달 31일 오후 12시 15분에 태어났다”면서 “세상에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 없다”고 밝혔다. 

   

매킬로이는 글과 함께 딸이 자신의 새끼손가락을 붙들고 있는 사진을 곁들였다. 

   

매킬로이의 아내 에리카는 집 근처인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한 병원에서 딸을 순산했다. 매킬로이는 2012년 10월 유럽과 미국의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직원이었던 에리카를 처음 만나 2017년 4월 결혼했다.

   

매킬로이는 아내와 딸의 곁을 지키느라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이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 개막 하루 전인 4일에야 나타났다. 

   

매킬로이는 지난달 30일 플레이오프 2차전 BMW챔피언십 도중 “아내의 출산이 임박했다”면서 “언제든 대회를 포기하고 달려갈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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