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K금융그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이었던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KLPGA는 27일 “9월 18일 경기도 광주시 뉴서울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려던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을 취소하고 2021년에 순연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11월초 예정됐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역시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선수들의 국내 입국이 어렵다고 판단해 2021년 2~3월로 연기했다. 이로 인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9월에서 11월 5일로 변경됐다.

KLPGA 투어는 지난 16일 막을 내린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약 7주간 휴식기를 가지게 됐다. 다음 대회는 오는 10월 8일부터 열리는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KLPGA 투어가 재개될 예정이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