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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복귀 김세영, 아칸소 챔피언십서 우승 도전
  • 월간골프
  • 등록 2020-08-26 14: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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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LPGA

김세영(27)이 7개월 만에 LPGA 투어에 복귀한다.

   

김세영의 복귀무대는 오는 28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나클골프장(파71, 6331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이다. 

   

지난 2월, 호주 여자오픈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중단됐던 LPGA 투어는 5개월 여 만에 재개이고, 이번 대회는 시즌 5번째 대회다.

   

현재 세계랭킹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김세영은 지난 1월 열린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리조트토너먼트’와 ‘게인브리지 LPGA’에 출전한 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로 돌아왔었다. 

   

지난달까지 국내 투어에서 활약한 후 이달 1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특히, 한국에 있는 동안 출전했던 5개 대회에서 준우승을 포함해 3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실전 감각을 충분히 끌어올린 상황이어서 이번 LPGA 투어 복귀전에서도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챔피언인 박성현(27)과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불참한 가운데 지난 대회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4위에 오른 박인비(32)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특히 박인비는 세계랭킹을 8위까지 끌어올리며 2연속 올림픽 출전을 가시화했다. 이외에 전인지(26), 양희영(31), 신지은(28), 이미림(30), 최나연(33), 이미향(27) 등이 출전해 LPGA 투어 첫 번째 우승을 노린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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