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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진출 실패... 임성재·안병훈 출전
  • 월간골프
  • 등록 2020-08-24 16: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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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강성훈, 이경훈이 페넥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출전이 좌절됐다. 사진/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활약을 예고했던 김시우(25)와 이경훈(29), 강성훈(33)이 2차전 진출에 실패했다. 

   

2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1)에서 막을 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 최종 라운드에서 김시우는 공동 15위로 4라운드를 시작해 버디 2개와 보기 5개로 2타를 잃어 공동 39위(9언더파 275타)로 순위가 밀렸다.

   

이번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82위에 머물렀던 김시우는 한 단계 상승한 81위로 대회를 마쳐 페덱스컵 랭킹 상위 70위까지 출전 가능한 2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아쉬운 건 강성훈이다. 강성훈은 이번 대회 전까지 61위로 2차전 진출이 유력했지만 1차전인 노던 트러스트에서 컷 탈락해 랭킹이 72위로 11계단 하락했다. 

   

페덱스컵 랭킹 110위였던 이경훈은 노던 트러스트에서 공동 29위(10언더파 274타)에 오르며 랭킹을 13계단 끌어올렸지만 97위에 그쳐 그 역시 2차전 출전이 무산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22)와 안병훈(29)이 2차전 출전을 확정했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노던 트러스트에서 컷 탈락했지만 각각 8위, 36위에 자리하며 플레이오프 2차전에 진출한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은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 필즈의 올림피아 필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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