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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박성현, 9월 열릴 두 번째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출전
  • 월간골프
  • 등록 2020-08-21 16: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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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10개월여만에 LPGA 투어에 복귀한다. 사진/LPGA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박성현(27)이 10개월이라는 긴 휴식을 끝내고 오는 9월 예정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 출전한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1일 “박성현이 오는 9월 10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ANA 인스퍼레이션부터 참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성현은 지난해 11월 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부상으로 기권한 이후 LPGA 투어에 나서지 않고 있다. 현재 박성현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에 머물고 있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부상을 당했던 어깨는 많이 좋아진 상태”라며 “현재로서는 경기 감각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9월 대회 참가를 확정한 박성현은 9월 초 미국으로 건너가 적응 훈련을 한 뒤 ‘ANA 인스퍼레이션’을 시작으로 10월 예정된 ‘포틀랜드 클래식’과 ‘숍라이트 클래식’,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등에 출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과 9위 김효주(25)는 아직 LPGA 투어 출전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 둘은 코로나19 상황을 더 지켜본 후 복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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