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재미교포 대니얼 강, 5개월 만에 열린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서 우승
  • 월간골프
  • 등록 2020-08-03 17:41:50

기사수정

대니얼 강이 5개월 만에 재개된 LPG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LPGA투어

재미교포 대니엘 강(28)이 5개월 만에 재개된 LPG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니엘 강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인버네스 클럽(파72, 685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다니엘 강은 셀린 부티에(6언더파 210타)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 감격을 안았다. 우승 상금은 15만 달러(한화 약 1억8000만원).

   

대회 최종일 대니얼 강은 13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해 부티에와 동률을 이뤘지만 15번 홀(파4)에서 대니얼 강이 파로 막은 반면 부티에는 짧은 파퍼트를 놓쳐 다시금 타수를 벌렸다. 이후 18번 홀까지 둘 다 타수를 줄이지 못해 1타차 대니얼 강의 승리로 끝났다.

   

LPGA 투어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한 대니얼 강은 지난 2017년 7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2018년과 2019년 뷰익 LPGA 상하이에서 우승한 바 있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엔 박희영(33)이 공동 20위(3오버파)에 올랐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기사더보기
월간골프
GLAD
제주국제대학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