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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메이저대회 브리티시 여자오픈, ‘브리티시’ 빠진 AIG 여자오픈으로 명칭 변경
  • 월간골프
  • 등록 2020-07-23 14: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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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여자오픈 로고. 사진/R&A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의 대회 명칭이 ‘AIG 여자오픈’으로 변경됐다.

   

AIG는 23일(한국시간) “기존 브리티시여자오픈의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2년 연장해 2025년까지 이어간다”며 “새로운 계약에 따라 대회 명칭을 AIG 여자오픈(AIG Women's Open)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AIG 여자오픈은 2001년부터 여자골프 메이저 대회로 승격했으며, 올해 대회는 8월 20일부터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올해 여자 골프 5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에비앙 챔피언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됐고, AIG 여자오픈이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진행된다.

   

이후 9월에 열리는 ANA 인스퍼레이션,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 10월, US여자오픈은 12월에 개막한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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