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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오는 8월 초 ‘마라톤 클래식’ 관중 입장 허용 계획... PGA는 9월 예상
  • 월간골프
  • 등록 2020-07-16 11: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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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PGA.COM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8월초부터 갤러리를 대회장에 입장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미국 골프채널은 16일(현지시각)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가 8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 하이랜드 미도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마라톤 클래식에 관중을 입장시킬지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마이크 완 커미셔너는 “현재는 지역에서 건강과 관련한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는 관중 유무에 따른 계획을 모두 준비했다”고도 했다.

   

골프채널은 LPGA는 만약 관객을 입장시킬 경우 하루 2000명 이하의 관객을 수용할 예정으로 갤러리 입장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은 48시간 안에 나온다.

   

LPGA 투어는 지난 2월 호주오픈 이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투어를 중단했으며. 이달말 신설 대회인 드라이브온 챔피언십부터 투어 일정을 재개할 계획이다.

   

마라톤 클래식은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바로 다음에 개최되는 대회로 만약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면 투어 재개 후 2주 만에 관중이 입장하게 된다. 

   

한편 PGA 투어는 코로나19 사태 후 5개 대회를 치렀지만, 모두 무관중으로 진행했고, 2019-2020시즌 전체도 갤러리 없이 치르기로 결정했다. PGA투어는 오는 9월 17일 개막하는 US오픈부터 갤러리 입장을 허용할지에 대해 검토 중이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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