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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캐디피 없는 ‘셀프 라이선스’ 전격 도입
  • 월간골프
  • 등록 2020-06-17 12: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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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프존카운티

골프존카운티가 골프존카운티 순천에 캐디 없이 라운드 가능한 새로운 고객 만족 서비스 ‘셀프 라이선스’를 도입했다고 17일 알렸다.

   

‘셀프 라이선스’ 서비스는 골프존카운티 순천이 골프장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캐디피에 대한 비용 부담을 줄이고 편리한 골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고객 인증 시스템이다.

   

셀프 라이선스는 발급 기준(골프장 일정 내장 횟수, 안전 수칙 및 매너 이행 준수 고객 등)을 충족하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라이선스 발급 후에는 언제든지 캐디 없이 티타임 예약이 가능하며, 셀프라운드 이용 시에는 캐디가 없는 카트에 얼음물, 커피 등의 간단한 음료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한 경기 요원들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긴급 상황에 대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골프존카운티 순천 셀프 라이선스 1호 고객인 임미옥씨는 “셀프 라이선스를 발급받은 이후 노캐디 서비스를 통해 지인들과 함께 자유로운 라운드를 펼칠 수 있는 것은 물론 캐디피를 내지 않아 저렴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어 서비스 이용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필드 골프장에서 시행되는 캐디 서비스의 경우, 편리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골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골프장을 자주 방문해 캐디가 필요 없는 골퍼들도 있다. 이러한 골퍼들은 경기 진행 속도가 빠르고 거리 측정도 스스로 가능해 100% 노캐디 골프장이 아닌 이상, 일반 골프장에서의 캐디피는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골프장카운티 임성환 지배인은 “셀프 라이선스는 캐디피에 대한 비용 부담 감소로 동반자들과 더욱 만족스러운 골프 라운딩을 펼칠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캐디 수급이 어려운 일부 지역에서는 해결책이 될 수 있어 골프장과 고객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현재 필드 골프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 ‘셀프 라운드’를 더욱 건전한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셀프 라이선스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카운티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무인화 체크인 시스템’을 일부 도입해 시행하는 등 차별화된 골프문화 정착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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