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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무관중 경기로 진행
  • 월간골프
  • 등록 2020-06-16 15: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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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GA 홈페이지


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16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PGA 챔피언십이 관중 없이 개최될 계획임을 밝혔다. 

   

PGA 챔피언십은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하딩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역지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샌프란시스코 보건 당국도 이런 계획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PGA챔피언십은 당초 5월 15일부터 나흘간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연기됐다. 

   

특히 이번 대회 장소인 하딩 파크는 2009년 프레지던츠컵이 열린 골프장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자골프 메이저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2년 US오픈 이후 8년만이다.

   

이어 열릴 예정인 RBC 헤리티지,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로켓모기지 클래식,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도 무관중 대회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7월 17일 열리는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제한(입장 수용 한도의 20%)적으로 관중을 받기로 했다. 그러나 그 다음 대회인 3M 오픈(7월 24∼27일)은 개최지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당국이 관중 입장을 불허한다는 방침이어서 무관중 대회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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