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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스크린골프대회 ‘GTOUR’ 누적 상금 100억 돌파
  • 월간골프
  • 등록 2020-06-11 13: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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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프존

국내 프로 골퍼가 참가하는 스크린골프 프로투어 ‘GTOUR’ 누적 상금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

   

11일 골프존에 따르면 “올해 ‘GTOUR’ 총 상금이 15억 원 규모로 집행돼, 2012년 시작 이후 누적상금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GTOUR’는 2012년 시작돼 2019년까지 약 2천여 명의 프로 선수가 참여했고, 약 60만 라운드의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는 JTBC GOLF 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시청률과 유튜브 채널 조회 수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스크린골프의 인기 상승과 더불어 GTOUR는 유명 프로 골퍼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2018년 우승 상금 1억을 돌파한 정선아 프로 외에 지난해에는 배경은, 윤지원, 이현주 등 KLPGA 우승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여 필드대회 못지않은 명승부를 펼쳤다. 이외에도 박성자, 김주영2, 유재희의 경우 KLPGA 챔피언스 대회에서 멋진 기량을 뽐내며 필드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대회별 상금은 메이저 남자 챔피언십이 총 상금 1억5000만원, 여자 챔피언십은 1억원으로 우승 상금은 남녀 각각 3000만원과 2500만원이다. 챔피언십을 제외한 나머지 6개 대회는 남자대회 총 상금은 8000만원, 여자대회는 7000만원이다. 우승 상금은 각 2000만원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 수준이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는 “롯데렌터카와 삼성증권과 같은 국내 유수 대기업의 꾸준한 후원으로 지난 9년 동안 지투어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배경에는 스크린골프의 인기로 인한 골프 대중화와 이를 소비하는 구매력 높은 골퍼들이 골프존을 이용하고 지투어에 관심을 쏟기 때문”이라 말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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