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에 소재한 주식회사 금솔조경(대표 강순구)은 지난 8일 전북 군산CC에서 프로골프 선수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솔조경 프로골프단’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솔조경 골프단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 투어 14명과 점프투어 선수 1명 등 15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김해의 유일한 프로골프구단을 창단한 강순구 대표는 “IMF때에도 한국 여자 골프에 박세리 프로가 국민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주었듯, 여자골프프로선수들이 푸른 잔디와 함께 운동하는 모습 속에서 다시 한 번 용기를 갖고 싶다는 취지로 금솔조경 여자프로골프구단을 창단하게 됐다”고 창단 소감을 밝혔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