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PGA 투어 전설 ‘게리 플레이어’, 아들과 법정 소송 승리
  • 월간골프
  • 등록 2020-06-10 17:21:35

기사수정

사진/뉴욕타임즈

PGA 투어 전설 게리 플레이어(남아공)가 아들 회사와의 법정 소송에서 승리했다.

   

10일(한국시간) AP통신은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순회 법원에 따르면 플레이어와 그의 아들 마크가 운영하는 게리 플레이어 그룹 사이의 법정 다툼이 중재에 따른 합의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으로 플레이어는 500만 달러(59억5000만원)와 성명권, 초상권 등을 게리 플레이어 그룹으로부터 돌려받는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3남 3녀 중 둘째인 마크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 사이에 성명권, 초상권 등을 무단으로 사용해 이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플레이어는 PGA 투어 통산 24승의 전설로 메이저대회에서도 9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인 플레이어는 미국인이 아닌 선수로는 유일하게 4대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등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기사더보기
월간골프
GLAD
제주국제대학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