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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고진영, 스윙코치 이시우와 결별... 한국여자오픈 출전 준비
  • 월간골프
  • 등록 2020-06-09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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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LPGA

지난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스윙코치 이시우와 결별을 결정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고진영과 이시우 스윙코치가 결별했다”고 밝혔다. 고진영과 이시우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스윙코치로 인연을 맺은 후 약 3년 만에 결별하게 됐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시우는 고진영이 세계랭킹 1위가 될 수 있도록 도운 조력자로 2017년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을 시작으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오르도록 도왔다.

   

2018년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공식 데뷔전 우승이라는 업적을 남겼고, 메이저 2승(ANA 인스퍼레이션, 에비앙 챔피언십)을 포함해 4승을 거두며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 베어트로피(평균타수 1위) 등 주요 개인타이틀을 싹쓸이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추후 고진영은 스윙코치 없이 시즌을 치르며,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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