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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칸타타 여자오픈, 1.872% 시청률로 KLPGA 투어 역대 최고 기록... 이번 주도 기대
  • 월간골프
  • 등록 2020-06-08 13: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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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LPGA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프로골프대회가 중단된 상황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골프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6월 7일 생중계 한 ‘제10회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최종라운드 시청률이 1.872%(이하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록은 지난주 ‘E1채리티 오픈’의 시청률을 한 주 만에 갈아치운 기록이다. 또한 KLPGA 투어 최종일 단일 라운드기준으로 역대 최고기록이고, 4라운드 평균 시청률로도 KLPGA중계 이래 역대 최고치다.

   

특히, 세계랭킹 6위 김세영(27)과 세계랭킹13위 김효주(25)의 대결로 압축되는 순간에는 (오후 3시 50분경) 에는 최고 시청률이 2.766%까지 치솟았고, 연장전이 펼쳐진 10분간 평균 시청률은 2.665%를 기록했다.

   

SBS골프채널 임정민 제작팀장은 “매 대회 KLPGA투어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과 화제성에 골프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스포츠 팬들까지 결집하고 있다”며 “실제로 20-30대 젊은 골프팬들이 크게 늘어나며 야구·축구·배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민적인 스포츠콘텐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2일 개막하는 ‘제 14회 S-OIL 챔피언십’에서 2019시즌 전관왕에 빛나는 최혜진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해 또 한 번 시청률 흥행이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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