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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 2020년 정기총회 개최
  • 월간골프
  • 등록 2020-06-02 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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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골프장경영협회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2020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정기총회는 2일 오후 2시경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전국 228개 회원사 골프장 중 148개사(위임장 62개사 포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기총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 및 무증상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으로 마스크 착용은 물론 2m 거리를 둔 채로 체온 측정과 방명록(인적사항)을 작성했고, 총회가 마친 뒤에는 사용한 물품을 모두 수거해 폐기했다.

   

박창열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는 2020년도 사업계획은 골프장 조세제도 개선에 중점으로 두고 회원사 이익증대를 위한 협회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사업 부문 결산에 대해선 “지난해 원형 보전지 별도합산개정과 체육진흥기금 위헌결정은 골프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동력으로 삼아 앞으로 골프장에 대한 불합리한 세제와 규제를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주요사업으로는 ‘종합부동산세 이중과세 환급소송’과 ‘개별소비세 위헌심판제청’ 등 불합리한 골프장 제도개선을 위한 입법 및 소송을 추진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외부기관의 연구 사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한편 협회는 “회원사 골프장들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코로나19 청정지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골프장 운영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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