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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채리티 오픈 2라운드] 이소영, 이틀 연속 최고의 샷으로 선두 자리 굳건히 지켜내
  • 월간골프
  • 등록 2020-05-29 19: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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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LPGA

이소영(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이틀 연속 최고의 샷으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이소영은 29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12언더파로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이소영은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후 둘째 날에도 식지 않은 샷감을 이어나갔다. 

   

지난해 국내 대회 최강자 최혜진(21)은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중위권에서 3라운드로 나서게 됐다.


사진/KLPGA

   대회마다 눈에 띄는 패션으로 주목을 끌었던 유현주(26)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골프팬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2라운드 합계 1오버파 145타로 컷 탈락했다.

   

올해 첫 번째 대회였던 KLPGA 챔피언십의 우승자 박현경(20)은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쳐 전날 5오버파의 부진을 1타 만회하는데 그쳤다. 최종 합계 4오버파 148타를 기록해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컷 탈락했다.

   

이소영에 이어 유해란이 둘째 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속아내며 이소영에 2타차로 2위로 선두권 추격에 나섰다. 또한 장은수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3위로 올라섰다.

   

임희정과 오지현이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고, 이효린, 최예림, 김해림, 안수빈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투어 최강자 안선주는 이븐파를 기록했지만 짐을 싸야했고, 조아연도 2오버파 144타를 컷 탈락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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