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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유소연 Vs 리디아 고·린드베리, 스크린골프에서 맞붙는다
  • 월간골프
  • 등록 2020-05-20 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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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프존

LPGA 메이저 퀸이 스크린골프에서 맞붙는다. 

   

오는 25일 ‘골프존 LPGA 매치플레이 챌린지’에서 ‘골프여제’ 박인비(32)와 유소연(30), 리디아 고(뉴질랜드),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 등 4명의 스크린골프 매치가 펼쳐진다.

   

20일 골프존은 “박인비와 유소연, 리디아 고, 페르닐라 린드베리가 출전하는 골프존 LPGA 매치플레이 챌린지를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치는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와 미국 플로리다주의 월드 골프 빌리지 안에 위치한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서 동시에 열린다.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활용해 한국과 미국의 대회장을 화상으로 실시간 연결해 진행한다는 게 흥미롭다. 

   

대회 코스는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 베스페이지스테이트파크 블랙코스를 설정했고, 우승상금 1만 달러(1200만원)는 코로나19 자선기금으로 기부된다.

   

대회 방식은 1라운드 18홀 포섬(2명이 1개의 공으로 번갈아가면서 플레이), 2라운드 18홀 포볼(2명의 선수가 각각의 공으로 플레이하고 좋은 스코어를 채택) 등 총 36홀 매치플레이 방식이다. 

   

박인비는 “먼 나라에 있는 선수들과 실시간 매치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 놀랍다. 팬들에게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매치는 골프존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TV 채널 라이브로 중계된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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