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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골프단’ 창단, KLPGA 김민선5, 박현경, 황예나, 전우리 등 계약
  • 월간골프
  • 등록 2020-05-11 11: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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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토지신탁골프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민선5(25), 박현경(20), 황예나(27), 전우리(23)가 한국토지신탁골프단에 합류했다.

   

한국토지신탁(대표이사 차정훈, 최윤성)이 지난 8일 서울 역삼동 소재 한국토지신탁 본사에서 골프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번 창단식은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연기된 후 오는 14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KLPGA 챔피언십에 맞춰 열렸다. 

   

한국토지신탁골프단의 간판 김민선5는 통산 4승을 거뒀고, 176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드라이버 샷이 일품인 장타자다. 

   

박현경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한 아마추어 최강자 출신답게 지난해 상금랭킹 23위로 실력과 더불어 귀여운 외모로 확실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2019 KLPGA 드림투어 상금왕인 황예나는 정교한 아이언샷과 예리한 퍼팅이 주무기로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다. 

   

전우리는 176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타력과 완성도 높은 스윙을 자랑하며, 상대적으로 다소 불안했던 숏게임과 코스 매니지먼트를 정비해 생애 첫 우승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 최윤성 대표이사는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KLPGA 프로골퍼들과 함께 골프단을 창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창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은 2018년과 2019년에 동부건설 골프단 선수들의 서브 후원을 제공했고, 지난해에는 SBS 골프와 함께 한 ‘드라이브 포 더 퓨처 코아루’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 3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골프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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