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문을 닫았던 미국 골프장들이 확산이 잦아들며 본격적으로 개장 준비에 나섰다.
지난 3일 미국골프재단(NGF)은 미국 50개 주 가운데 46개 주에서 5월부터 골프를 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골프장 영업 재개는 5월 1일부터 시작해 주마다 다르겠지만, 5월 중순이면 미국 골프장 90%에서 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뉴햄프셔, 그리고 버몬트 등 4개 주는 여전히 골프장 영업 금지 행정 명령을 해제치 않아 골프장 영업 정상화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