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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젊은 시절 지나친 달리기가 가장 후회되는 일”이라 밝혀
  • 월간골프
  • 등록 2020-05-04 13: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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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젊은 시절 지나친 달리기 운동으로 인해 무릎이 망가졌다며 이를 가장 후회스러운 일 중 하나라 털어놓았다. 

   

우즈는 지난 2일 골프TV에서 팬과 대화하며 “젊은 시절의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뭐냐”는 질문에 “달리기를 지나치게 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 일주일에 30마일(약 48㎞)이나 달린 것이 내 몸과 무릎을 망가뜨렸다”고 답했다. 

   

젊은 시절 우즈는 무리한 운동으로 자신의 몸을 ‘혹사’ 수준으로 내몰았다. 매일 아침 4마일(약 6.4㎞)을 뛰는 것은 물론 골프 연습 후에 웨이트 트레이닝 등 일과를 마칠 때도 4마일을 추가로 달렸다. 

   

이에 우즈는 “25살 무렵에 정말 운동을 많이 했다. 그때는 체육관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골프 선수는 나밖에 없었다”고 털어 놓았을 정도다.

   

이런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우즈는 경기력에 악영향을 미친 것도 사실이다. 우즈의 고질적인 외쪽 무릎 부상과 아킬레스 부상은 이런 후유증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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