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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도쿄올림픽 골프 출전 자격, 내년 6월 세계 랭킹으로 결정
  • 월간골프
  • 등록 2020-04-30 14: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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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올림픽 출전 자격은 당해 년 6월 세계랭킹으로 결정된다.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된 2021 도쿄올림픽에서 골프 출전 자격에 대해 당해 년 6월 세계랭킹으로 결정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30일(한국시간) 국제골프연맹(IGF)은 “도쿄올림픽 자격 시점으로 남자는 내년 6월 21일, 여자는 내년 6월 28일에 발표되는 세계 랭킹으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올림픽 골프 랭킹은 남자와 여자 모두 세계 골프 랭킹 (남자OWGR, Official World Golf Ranking / 여자WWGR, Women’s World Golf Rankings)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지난 2018년 7월 1일로 시작되었으며, 연기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올 6월에 마감될 예정이었다. 올림픽 골프는 남자와 여자 각각 60명이 출전하여 메달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올림픽 골프는 남녀부 각각 60명씩 출전하고, 국가당 2명씩, 세계 랭킹 15위 이내 4명 이상 든 나라의 경우 최대 4명까지 나갈 수 있다. 출전 자격을 확정짓는 시점을 제외한 나머지 사항은 기존과 동일하다.

   

여자 골프는 현재 세계 1위 고진영, 3위 박성현, 6위 김세영, 10위 이정은6, 11위 박인비, 13위 김효주 등 15위 이내에 6명이 포진해 있었고, 남자 골프는 임성재가 23위, 안병훈이 50위, 강성훈이 50위로 각축을 벌여왔다.

   

한편 국제 골프 연맹 전무이사인 안토니 스캔런은 “앞으로도 IOC와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협력, 대회 연기로 인한 골프 대회들과 선수들의 영향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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