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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소유 골프장 3곳, 경영 악화로 긴급구제금융 신청
  • 월간골프
  • 등록 2020-04-24 12: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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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유의 유럽 내 골프장 3곳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경영 악화에 빠져 정부에 긴급구제금융을 신청했다.

   

24일 오전(한국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아일랜드의 둔버그 골프장과 스코틀랜드의 턴베리 골프장, 애버딘 골프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영업을 하지 못해 운영자금이 고갈됐다며 아일랜드와 영국 정부에 긴급구제금융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일랜드와 영국은 기업이 종업원을 해고하지 않는 경우 종업원 임금의 80%에 해당하는 자금을 지원해주는 긴급구제금융 제도를 시행 중이다. 영국에선 이미 14만 개 기업이 종업원 유급휴직에 필요한 긴급구제금융을 신청한 상태다. 

   

500명의 종업원이 근무 중인 유럽 내 트럼프 대통령 소유 골프장 3곳도 긴급구제금융을 신청할 자격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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