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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최초 여자골프대회, 코로나19 여파로 10월 연기
  • 월간골프
  • 등록 2020-04-16 16: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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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불모지로 불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오는 10월로 연기됐다.

   

14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LET는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대회를 오는 10월 8~11일로 미뤄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 대회는 지난달 19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알렉산드라 아르마스 LET 대표는 “악재 속에서도 대회 개최 약속을 지킨 사우디 골프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고, 사우디골프협회 회장인 야시르 알 무아얀 회장은 “새롭게 10월 개최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 6개월 안에 대회가 무사히 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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