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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오승택 등 15명, 내셔널타이들 대회 ‘한국오픈’ 출전권 확보
  • 월간골프
  • 등록 2024-06-13 11: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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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코오롱 송승회 부사장과 황도연. 사진/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범수를 비롯한 15명이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내셔널타이틀인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최종 예선전을 통과하며 본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올해로 66회를 맞이하는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는 오는 20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 1)에서 열린다.

 

김범수는 지난 11일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치러진 최종 예선전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1위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어 오승택은 이날 2타를 줄여 6언더파 136타로 김범수와 동 타로 마쳤으나 백 카운트 방식으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에 따라 2위가 됐다. 이어 황도연은 이날 1타를 잃어 5언더파 137타로 3위로 마쳤다.

 

김용태가 4언더파 138타로 4위, 지난 2019년 예선전을 통해 대회에 출전해 역대 가장 좋은 성적(4위)으로 차지했던 김민준이 백 카운트 방식으로 5위로 각각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마추어 천교준은 3언더파 139타로 9위로 유일하게 본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이밖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김민휘도 2언더파 140타로 13위에 자리하며 오랜만에 코오롱 한국오픈에 출전하게 됐다.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코오롱 한국오픈 예선전은 총 553명이 신청해 지난달 28일부터 4회에 걸쳐 18홀 1차 예선전을 치러 라운드 당 20명씩 80명이 2차전 출전권을 얻었다.

 

여기에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36홀 2차전에는 지난해 2부 투어 상금 20위 이내, 지난 8일까지 KPGA 투어 순위 61~120위 선수까지 합류해 마지막 날은 119명이 경기를 치렀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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