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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VX, 필드 지형 구현한 ‘프렌즈 스크린 퀀텀’ 출시
  • 월간골프
  • 등록 2024-04-02 10: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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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 VX

카카오 VX는 자체 기술로 실제 골프장 필드 느낌을 근접하게 구현한 신제품 스크린 골프 시스템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 VX가 2018년 ‘프렌즈 스크린 T2’를 출시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스크린 골프 시스템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은 자체 개발 기술력으로 골퍼(이용자) 관점에서 필드 현장감을 집약적으로 구현한다. 

 

이번 신제품은 필드 현장을 실내 스크린에 담아냈다. 9개 축의 가변 스윙플레이트(9X Plate)로 3D 입체 언듈레이션을 표현해 현장감을 높였다. 가변 스윙플레이트는 실제 필드에서의 1만9000개 이상 지형 상황을 자유자재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골퍼 스스로 더 나은 샷을 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골퍼는 신제품 화면에서 자동으로 자세와 움직임을 인식하는 인공지능(AI) 스윙코칭 기능을 통해 개선점을 찾고, 매트 디스플레이로 매 샷마다 더 즉각적이고 직관적인 피드백을 제공받는 형식으로 레슨을 받는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매트 디스플레이는 골퍼의 샷 직후 바닥면 매트 디스플레이에 ‘클럽 스피드’, ‘볼 스피드’, ‘스매쉬 팩터’에 더해 ‘클럽 패스’, ‘런치 디렉션’ 등이 즉각 표시된다. 

 

이밖에도 프렌즈 스크린 퀀텀(Q)에는 골프채의 휘어짐까지 포착하는 435FPS의 초고속 ‘퀀텀 아이 카메라(Quantum Eye Camera)’를 통한 스윙 분석, 골프공 구질과 클럽 데이터를 실측하는 4000FPS의 적외선 ‘퀀텀 아이 센서’, 생생한 4K 해상도의 그래픽 콘솔, 부드럽고 편안한 터치감을 살린 ‘퀀텀 패드’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됐다. 

 

이종석 카카오 VX 스크린개발부문 이사는 “9X 스윙플레이트가 만들어내는 출렁이는 3D 입체 언듈레이션 구현으로 필드와 스크린 골프의 벽이 사실상 허물어졌다”며 “골퍼들은 1만9000개 이상의 지형을 두루 경험하며 스크린 골프와 필드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카카오 VX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상생 방안을 함께 내놨다. 신제품을 구매하는 점주에게 5월 말까지 대당 최대 700만 원 할인과 400만 원의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시간당 이용료 100원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존 점주들에게는 36개월 무이자 등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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