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웨지 전문 브랜드 클리브랜드골프에서 여성 전용 웨지 ‘우먼스 CBX4 짚코어’와 그린주변에서 보다 쉽게 러닝 어프로치를 실현하는 ‘스마트 솔 풀-페이스 칩퍼’를 선보였다.

클리브랜드골프 웨지는 19개 그루브와 수천개의 마이크로그루브로 제작된 RTX6 집코어를 통해 많은 골퍼들에게 ‘웨지는 클리브랜드로부터’라는 공식을 얻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위민스 CBX4 집코어는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남성용 헤드에 샤프트만 여성용을 끼워 넣는 방식이 아닌 헤드 개발부터 샤프트, 그립까지 모두 여성 골퍼를 위해 기획 및 제작한 진짜 여성 전용 웨지이다.

특히 전문 웨지는 상급자용 클럽이라는 여성 골퍼들의 인식을 탈피하기 위해 가볍고 쉽게 스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벙커 탈출은 물론 숏 게임 관용성에 최적화했다.

이번 웨지의 핵심 기술은 무게 중심 재배치로 인한 관용성 상승이다. 클리브랜드골프 연구 결과 많은 아마추어들은 토우 쪽에 임팩트가 된다는 것을 알게됐고, 이를 바탕으로 호젤에 무거운 강철 대신 가볍고 강한 신소재를 적용하여 무게중심을 재배치하여 토우에 임팩트가 들어가더라도 공의 방향과 비거리의 손실을 줄였으며 CBX 역사상 역대급 관성모멘트(MOI)를 실현시켰다.

또한 클리브랜드골프 웨지의 시그니처 기술인 날카로운 19개의 그루브와 마이크로그루브가 강력한 스핀을 제공, 원하는 곳까지 정확하게 공략할 수 있다. 헤드 뒷면에 위치한 젤백은 임팩트 순간 부드러운 타구감과 함께 쉽고 편한 스윙을 제공한다.

숏게임을 잘하느냐 못하느냐는 아마추어 골퍼의 스코어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이에 클리브랜드골프는 그린주변 숏 게임을 어려워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해 스마트 솔 풀-페이스 치퍼도 선보였다.

한편, 새로운 치퍼는 그린주변에서 공을 굴려서 홀 가까이 붙이는 러닝 어프로치를 누구나 쉽고 편하게 가능하게 해주는 클럽이다. 로프트는 42도이며 넓은 솔과 리딩 엣지 설계로 30야드 안쪽의 페어웨이, 그린 주변의 프린지나 짧은 러프에서 퍼팅과 같은 스트로크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톱핑이나 뒷 땅을 줄여주어 스코어 향상에 도움을 준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