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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부회장,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아
  • 월간골프
  • 등록 2020-04-03 18: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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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 담당 수석 부회장인 로스 벌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위크는 “PGA투어의 로스 벌린 수석 부회장이 선수들과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PGA투어를 비롯해 전 세계 스포츠를 중단시킨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최근 벌린 부회장은 폐렴 증세로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

   

벌린 부회장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취소된 3월 13일부터 집에 머물면서 자가 격리 중이다. 하지만 벌린 부회장은 자가 격리 기간에 PGA투어 직원과 선수 한명을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혀 또 다른 감염자 발생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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