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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회장 선거 구자철 현 회장 Vs 김원섭 풍산그룹 고문 2파전
  • 월간골프
  • 등록 2023-11-03 09: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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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차기 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2일 KPGA 19대 회장 입후보 등록 결과 구자철 현 회장과 김원섭 풍산그룹 고문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KPGA는 구자철 회장의 임기가 오는 12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지난달 19일 차기 회장 선출 공고를 내고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후보 등록을 받았다.

 

2020년 취임한 구자철 회장은 올해 초부터 기자 간담회 등을 통해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협회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겠다”고 연임 의사를 밝혀왔다. 

 

구자철 회장은 도시가스와 건설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예스코홀딩스의 회장이기도 하다.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도 역임했다.

 

김 고문은 한국농구연맹 총재 특보 등을 역임한 후 현재는 풍산그룹 고문과 골프육성재단인 퍼스트티 코리아재단 상임이사다.

 

선거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KPGA 빌딩에서 열린다. 대의원 직접 투표로 과반이 참석해야 하며, 전체 유효 투표 중 과반 득표자가 당선된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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