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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아마추어골프 최강자 가린다... 아시아퍼시픽 챔피언십 개막
  • 월간골프
  • 등록 2023-10-25 09: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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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퍼시픽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  사진/아시아 퍼시픽 아마추어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

아시아 아마추어 골프 최강을 가리는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챔피언십이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

 

2009년 창설된 이 대회는 아시아태평양 골프연맹(APGC)과 마스터스 토너먼트, 영국 R&A가 주관하며 우승자에게 다음 해 마스터스와 디 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2009년 1회 대회에서 한창원이 우승했고, 2013년에는 이창우가 정상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가 두 차례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

 

2021년 아시아 선수 최초로 마스터스를 제패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챔피언십에서 2010년과 2011년 연달아 우승했다.

 

2021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나카지마 게이타(일본)가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에서 3승을 거둔 선수로 성장했고, 지난해 챔피언 해리슨 크로(호주)는 지난달 프로로 전향했다.

 

또한 이달 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조우영과 장유빈도 2021년, 2022년에 이 대회에 연달아 출전했다.

 

지금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로 자리 잡은 김시우(2011년)와 이경훈(2009년·2010년)도 이 대회에 나온 경력이 있다.

 

한편, 올해 대회에도 37개 나라에서 남자 아마추어 선수 120명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송태훈, 문동현, 안성현, 김현욱, 이성호, 이병호, 박지원 등 7명이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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