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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타 총출동 ‘2023 박세리 월드매치’, 내달 7일 부산서 개최
  • 월간골프
  • 등록 2023-09-20 08: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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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부산에서 열리는 박세리 월드매치에 박세리를 비롯해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쩡야니(대만) 등 ‘골프 전설’들이 총출동한다.

 

박세리희망재단은 19일 올해 박세리 월드매치에 나오는 국내외 골프 선수들과 스포츠 스타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부산 스톤게이트CC에서 10월 7일 열리는 박세리 월드매치에는 주최자 박세리 외에 소렌스탐, 쩡야니, 카리 웹(호주),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에이미 올컷(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미셸 위(미국) 등 시대를 풍미했던 여자 골프 선수들이 나오기로 했다.

 

‘K-골프 레전드’들도 함께 한다. 박지은과 한희원, 김주연, 최나연, 김하늘 등 은퇴 선수들도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대한민국을 빛낸 K-SPORTS 스타 이형택(테니스), 현정화(탁구), 김택수(탁구), 이동국(축구), 김승현(농구), 진종오(사격), 박태환(수영), 모태범(스피드스케이팅), 윤석민(야구), 윤성빈(스켈레톤), 신수지(체조) 등도 출전한다.

 

2인 1조의 팀 경기로 진행되며 대회를 통해 조성되는 기부금은 우승팀 선수들의 이름으로 스포츠, 문화, 예술 공존의 가치를 위한 기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세리 이사장은 “매해 이 대회를 개최해 박세리 월드매치의 가치와 품격을 높여나가며 남녀노소 모두가 스포츠 그 이상의 가치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 골프대회 최초로 골프 코스 내에 글로벌 K-아티스트 정해윤·이세현·홍경택·고상우·이동기·김경민 작가의 유명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 홀도 조성한다.

 

한편, 2030년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열기를 높이기 위해 부산시가 공식 후원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 대회는 JTBC 골프에서 생중계하며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살 수 있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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