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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코로나19 영향으로 무기한 연기 결정
  • 월간골프
  • 등록 2020-03-27 15: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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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PGA


전 세계 스포츠계를 멈춰 서게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을 무기한 연기시켰다.

   

27일 KPGA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코리안투어 2020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5억원)은 시즌 개막전으로 내달 23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CC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KPGA 측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아 골프 선수와 팬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연기 결정을 내렸다”며 “시즌 두 번째 대회 개최 여부도 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결정 하겠다”고 밝혔다.

   

여자대회도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4월 개최 예정이던 2개 대회를 취소했다. 현재까지 취소된 대회는 총 4개다. 

   

국내 남녀대회가 모두 취소 및 연기되면서 추후 대회 일정도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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