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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위민스 오픈, 올해 상금 900만 달러로 증액
  • 월간골프
  • 등록 2023-08-10 09: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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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로 열리는 AIG 여자오픈이 올해 총상금을 900만 달러로 증액했다.

 

대회를 주관하는 R&A는 10일(한국시간) “AIG와 후원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하고 올해 대회 상금을 지난해보다 23% 증가해 총 900만 달러로 증액했다”고 발표했다. 

 

총상금 증액에 따라 우승상금 또한 135만 달러로 늘었다. 지난해 상금은 730만 달러였다.

 

마틴 슬럼버스 R&A CEO는 “AIG는 우리의 강력한 파트너십의 토대가 되었으며,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난 5년 동안 이룬 성과를 돌아보면 매우 자랑스럽지만, 그보다 더 큰 것은 우리가 아직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이다. 여자 골퍼의 미래는 밝으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더 넓은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피터 차피노 AIG 회장겸 CEO는 “위민스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장기 스폰서십 연장은 성 평등과 성별 임금 평등에 대한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이라고 후원 연장 이유를 밝혔다.

 

R&A는 이와 함께 2026년 대회 장소로 로열 리덤 앤 세인트 앤스로 확정했다. 이 골프장에서 위민스 오픈이 열리는 것은 6번째이고 디 오픈은 총 11번 개최한 유서 깊은 코스다. 

 

한편, 올해 대회는 10일부터 나흘 간 영국 잉글랜드 서리의 월튼 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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