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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VX, NFT 기반 골프 팬 커뮤니티 ‘버디스쿼드’ 출시
  • 월간골프
  • 등록 2023-08-02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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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VX가 새로운 골프 팬 컬쳐 확산을 위한 의미있는 플랫폼을 선보인다. NFT(대체불가토큰)를 기반으로 한 팬 커뮤니티 플랫폼 ‘버디스쿼드’ 베타버전을 1일 출시했다.

 

카카오VX의 첫 번째 NFT 서비스인 버디스쿼드는 골프 용어인 버디(birdie)와 조직 또는 무리를 뜻하는 스쿼드(squad)를 합친 말로 ‘골프 팬의 플레이그라운드’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골프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했지만, 이들이 모여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은 흩어져 있다. 버디스쿼드는 온·오프라인 제약 없이 골프 팬은 물론 스포츠와 NFT 수집을 즐기는 이용자를 연결하고 아우르는 공간을 제공한다.

 

프로 선수의 모습을 NFT로 제공하는 버디스쿼드의 핵심 콘텐츠는 ‘응원 대결’과 ‘소셜’이다. 응원 대결은 이용자가 회원가입하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 NFT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좋아하는 선수에게 ‘응원 톡’과 ‘하트 보내기’ ‘후원 보내기’ 등으로 팬심을 전달할 수 있다. 팬들이 열렬히 응원할수록 해당 선수의 순위가 올라가며, 이용자는 그 보상으로 포인트(BDP)를 받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에서는 매주 응원하는 선수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주는데, 이를 이용해 래플(추첨식 이벤트)에 응모하고, 커뮤니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선수가 팬과 소통하고, 팬의 자유로운 소통을 도울 ‘소셜’ 콘텐츠는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VX 관계자는 “버디스쿼드는 골프 선수와 팬이 어우러져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선순환 커뮤니티 플랫폼”이라며 “KLPGA투어 선수들과 협업을 시작으로 한국프로골프(KPGA)와 해외 투어까지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VX는 버디스쿼드 플랫폼 출시에 맞춰 오는 21일까지 NFT를 30% 할인 판매한다. 회원가입 뒤 7일간 매일 플랫폼에 출석하면 노멀 럭키 드로우 1점(인당 최대 7개 지급)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아울러 래플을 통해 KLPGA투어 한진선이 사용한 유틸리티 클럽과 300만원 상당의 명품 보스턴백을 제공한다. 여기에 카카오골프예약, 프렌즈 스크린 이벤트와 연계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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