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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결, 두산건설과 2년간 메인 후원 계약
  • 월간골프
  • 등록 2023-02-28 09: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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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과 메인 후원 계약 체결한 박결. 사진/이니셜스포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결(27)이 두산건설과 2024년까지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박결의 매니지먼트사인 이니셜스포츠는 28일 “박결이 두산건설과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새 후원사와 함께하는 이번 시즌이 박결 프로가 재도약하는 모멘텀이 되길 응원해달라”며 두산건설과의 메인 후원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박결은 2014년 대한민국 골프 국가대표로 발탁돼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 여자 골프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그해 KLPGA 정규 투어 시드순위전 수석을 차지하며 투어에 입성해 2018년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하며 KLPGA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 반열에 올랐다.

 

올해 투어 9년 차에 접어든 박결은 “저를 믿고 후원을 결정해주신 두산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두산건설 골프단의 첫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다. 함께 하는 동안 꼭 우승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결은 지난해 12월 베트남 대회가 끝난 직후 바로 미국으로 출국해 현재까지 캘리포니아 무어파크C.C에서 훈련 중이며, 오는 4월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KLPGA 투어 개막전에 나설 계획이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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