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생애 첫승 이룬 윤이나, 세계랭킹도 45계단 상승한 69위
  • 월간골프
  • 등록 2022-07-19 10:04:37

기사수정

윤이나. 사진/KLPGA

생애 첫승을 이룬 윤이나(19)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톱100’에 합류했다.

 

19일(한국시간) 발표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윤이나는 지난주 114위에서 45계단이나 상승한 6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100위권 이내 한국 선수는 34명으로 늘었다.

 

윤이나는 지난 17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4라운드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나흘 내내 선두를 지키는 ‘와이어 투 와이어’로 데뷔 첫 우승을 완성하는 등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윤이나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박지영(26)은 10계단 올라 58위가 됐다.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 공동 8위 유해란, 공동 12위 임희정은 자리를 맞바꿔 세계 36위, 37위다. 공동 8위 이소미는 1계단 내려앉아 세계 49위다.

 

한편, 지난 17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이 끝났지만, 팀 경기이고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지 않아 상위권은 변동이 거의 없었다. 

 

고진영이 1위를 지켰고, 호주교포 이민지가 2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3위다.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는 5위에서 4위로 올랐고,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4위에서 5위로 자리바꿈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기사더보기
월간골프
GLAD
제주국제대학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