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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 안강건설 골프단 첫 우승자로 안강건설서 고급 승용차 받아
  • 월간골프
  • 등록 2022-07-07 13: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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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왼쪽)가 안강그룹 안재홍회장으로부터 특별포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안강건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 모나파크 오픈에서 우승한 임진희(24)가 소속팀으로부터 고급 승용차를 선물 받았다

 

안강건설 골프단에 속해있는 임진희는 소속 선수 중 최초로 KLPGA 투어 우승을 일궈냈다.

 

임진희는 지난 3일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거둔 생애 첫 승 이후 13개월 만에 수확한 생애 두 번째 우승이다. 

 

임진희는 지난 3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창단한 안강건설 소속으로 전예성(21) 이채은(23), 정세빈(21), 홍진영(22), 김세은(21) 등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안재홍 안강건설 회장은 임진희의 창단 첫해 우승을 기념해 지난 5일 메르세데스-벤츠 E250 승용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급 승용차 선물은 안재홍 회장이 지난 5월 선수들에게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안 회장은 “상반기에 우승하는 선수에게 고급 승용차를 주겠다”고 공약했다.

 

임진희는 “생각지도 못한 특별 포상을 받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단순히 후원을 해주시는 것 이상으로 다방면에서 선수들을 세심하게 챙겨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 회장은 “이번 우승의 기운을 안강건설 골프단의 다른 선수들에게도 전달을 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

 

한편, 임진희는 5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115위)보다 31계단 오른 8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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