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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지(49) 전 국가대표 골프팀 코치가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 ‘베스트 인터내셔널 티처’로 선정됐다. 

총 75명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한국인으로는 전현지, 고덕호(SBS골프 해설위원), 이시우 프로 등이 포함됐다.

전현지 코치는 SBS골프의 ‘전현지의 스페셜 레슨’ 및 해설, J골프의 ‘전현지의 게임의 법칙’ 시즌 1과 시즌 2 등의 방송활동을 해왔을 뿐 아니라 ‘전현지의 자신만만골프’ 등 골프서적도 펴냈다.

지난 200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로는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클래스 A 교습가 자격을 취득한 전현지 코치는 신지애, 유소연, 김인경, 노승열 등을 지도했다. 

-월간골프 선우영채 기자